서귀포시, 500만원 이상 지원되는 30개 대상
서귀포시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해당 단체의 법인카드 사용이 의무환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LG카드사와 보조금 집행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집행과 정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500만원 이상 지원되는 30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사용의무화를 추진한 결과 현재 28개 단체에 대해 카드발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회단체는 올해부터 인건비와 공과금을 제외한 모든 용역과 재화를 구매할 경우 반드시 법인용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법인카드 사용이 불가능 할 경우 보조금지원부서의 사전 승인을 받아 보조금을 집행하게 됨에 따라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이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법인카드 사용금액의 0.3%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하고 유흥업소 결재를 제하느 보조금에 대한 목적외 사용도 차단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