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골프 동호인들이 제주서 샷대결을 펼친다.
전국골프연합회와 제주도골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MBC-ESPN에서 공동 후원하는 제5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배 시·도대항 및 핸디캡 골프대회가 오는 28일까지 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대구, 광주 등지에서 동호인과 동반가족 등 모두 800여명이 참가하는데 시·도대항전과 핸디캡별 대회가 치뤄진다. 경기방식은 부문별 18홀 스트로크 방식이다.
26일 핸디캡 21 이상, 핸디캡 16∼20 경기가 진행됐고, 2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핸디캡 11∼15, 핸디캡 6∼10, 핸디캡 5이하의 경기와 시·도 대항전이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단체전 참가선수와 임원간 친선경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