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노후장비 교체 지시
남제주군은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남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낚시어선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하고 현장 지도반을 편성, 갯바위 낚시포인트 승하선시 안전성 여부, 기상악화시 낚시어선의 출항통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상태가 불량한 갯바위는 낚시어선 영업구역 제한구역으로 고시할 방침이다.
또 낚시어선에 승선 정원 등 낚시어선의 준수사항 부착여부와 구명동의의 불결로 이용객들이 착용기피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장비에 대해서는 교체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한해 남군 관내 낚시어선 38척을 이용, 낚시에 나선 이용객은 1만1526명으로 척당 800만원의 어업외소득을 올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