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4분기 제주세관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86만8000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제주세관에서 통관된 제주지역의 수출입 통관실적은 수출 532만8000불, 수입 346만불로 전년동기대비 수출 20%, 수입 71% 감소했다.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86만8000불 흑자로 기계(발전기) 및 선박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1/4분기 수출 주요 품목을 보면 전복 및 소라류(220만5000불), 활어(97만6000불), 복사기부품(59만7000불), 화훼류(53만1000불), 해초류(43만7000불), 채소류(30만4000불)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해초류만 28만불 증가했을 뿐 활어(101만불 감), 복사기부품(19만7000불 감), 전복 및 소라(16만2000불 감), 채소류(14만2000불 감), 돼지고기(5만불 감), 감귤류(4만8000불 감), 화훼류(6000불 감) 등이 모두 감소했다.
수입품목은 냉동어사료(133만7000불), 모래(80만불), 전복(61만3000불), 낚시용품(18만7000불) 등이다. 이 가운데 냉동어사료(137만7000불), 화훼류(6만불), 낚시용품(2만7000불) 등은 증가한 반면 모래(81만7000불 감), 기계 및 선박류(883만4000불 감), 전복(4만6000불 감)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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