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
'일본,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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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배 소장 책펴내
탐라대학교 교수이자 (사)제주4·3연구소 이규배 소장이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최근 발간된 '일본,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서다.
그는 '일본, 아무도…'를 통해 그동안 식상하리만큼 자주 언급됐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다루면서도그 장단점은 물론 그 이면까지 깊숙이 메스를 들이댔다.
그리고 일본을 전공한 전문가답게 다양한 문헌들을 바탕으로 일본의 감춰진 모습을 명쾌하면서도 재밌게 풀어놓고 있다.
'연중행사처럼 터지는 일본 정치가의 망언! 그 한마디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우리네 모습, 망언에 대처할 처방전은 없는 것일까' '일본인들의 미소가 우정의 표시가 아니라, 혹시 복수를 준비하는 징표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은 주관적인 일본 체류기나 경험담을 정리한 글이 아니라 되레 눈을 감아야 보이는 일본을 담아내려고 애쓴 저자의 노력을 알 수 있다.
총 269쪽으로 구성된 '일본, 아무도…'는 1부 돌고 도는 한일관계, 2부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일본, 3부 우연하게 얻는 것은 없다, 4부 오해와 편견, 그리고 진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규배 교수는 제주도 출생으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일본정치사를 전공하고 정치학 박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탐라대 교수, 방송MC, 칼럼니스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시사일본어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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