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때 마다 방해공작 뚫어”
“고비 때 마다 방해공작 뚫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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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 대표 또 제주방문
민주당 제주도당은 24일 도당 당사에서 한화갑 민주당 대표를 비롯 임기옥 제주도의회 의원과 당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성 전 제주도행정부지사를 지사후보로 영입하는 등 강승호 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김춘수.김영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등에 대한 입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한화갑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일 발생한 뜻밖의 일로 매우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4.15 총선 이후 고비고비 마다 방해공작을 뚫고 민주당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때에 당원동지에게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약화되고 없어지게 되면 덕을 보는 사람은 민주당의 덕을 보지 못한 이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굴하지 않고 지켜온 것처럼 거리에 천막이라도 치고 천막이 없다면 비를 맞아가면서 선거를 치러 승리를 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특별자치도 지사후보로 출마하면서 정당을 초월해 행정전문성을 가지고 당당하게 특별자치도의 원년의 초석을 충분히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정치적 한계를 느껴 왔다”며“민주당이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과 4.3특별법을 제정 등 평화의 섬의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과 함께 영세서민을 위한 기초생활보장법을 건국 이래 처음 만든 정당이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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