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기행과 함계 하는 젊음의 축제' 열려
'제주 민속기행과 함계 하는 젊음의 축제' 열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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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민속문화 가까이 보기 체험행사가 열려 화제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승언)이 지난 21일 처음 개최한 '제주 민속기행과 함께 하는 젊음이 축제'.
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주민속기행을 통해 제주를 찾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민속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제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앞으로 매주 1회 전국의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행사의 첫 번째 대상은 경남 진주동명고등학교(교장 김병간) 1학년 수학여행단 350명이다.
진주동명고 학생들은 박물관 광장에서 투호놀이와 고무줄놀이,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하루방 고리걸기 등 이색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는데 이어 오프닝 댄스, 반별 응원열전, 사투리 퀴즈열전, 장기자랑,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신나는 춤 경연대회 등을 펼쳤다.
한편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민속기행과 함께 하는 젊의 축제'가 야간 이벤트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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