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테러 '꼼짝마'
사이버 테러 '꼼짝마'
  • 김광호 기자
  • 승인 2006.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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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사이버안전협의회 창립
국가정보원 제주지부, 제주지역 사이버 안전협의회 발족
국가정보원 제주지부는 21일 '제주지역 사이버 안전협의회'를 창
립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도내 민.관.학.연(硏) 등 사이버 업무 관
련 주요 11개 기관 정보통신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KAL호텔에서 열렸다.
제주지역 사이버 안전협의회는 지역의 중요 시설과 민간기업 등
이 해킹이나 악성 바이러스 감염 등 국내외 사이버 테러로 부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와함께 국정원 제주지
부-민(기업).관.학.연구소 간 수시로 정보와 기술 자료를 교류하고
지원을 강화해 지역의 이익을 보호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
해 창립됐다.
국정원 제주지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국제 사이버 안보환경 전망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및 국내외 피해사례 *사이버 공격 대응
전략 *국정원의 사이버 안전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정원이 지역의 사이버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 테러로 부터 기업의 영업
기밀 및 첨단.고급 기술을 보호하는데 국정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제주지역을 사이버 테러 위협으로 부터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정원 제주지부는 제주지역 사이버 안전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국가기관.민간기업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관 특성에 맞는 '맞
춤식 사이버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국가 기간 전산망
과 중요 산업체 전산망의 테러 피해 사전 예방에 앞장 섬으로써
지역의 이익 보호와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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