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훈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1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우수 고교 졸업생 100명을 4년 전액 도비장학생을 외해 유대학에 유학을 보내는'제주특별자치도비 유학생 선발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또 갈수록 슬럼화되고 있는 제주시 구도심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도동, 이도동, 삼도동 일대 도심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도심재개발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일대 건축물 높이를 현행 최고 15층보다 대폭 완화해 30층까지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진 예비후보는 이밖에 △서귀포시‘웰빙테마타운’조성과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 △읍면별 ‘특용작물 그린타운’조성-시.읍.면 대상 지역정책제안공모제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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