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0인이상 9차례 유치 …4507명 참석
지난해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회의를 유치할 경우 이에따른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시작한 이후 제주지역에서 대규모 국내.외 회의가 잇다라 개최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 3개월간 최소 100인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내.외 회의가 9차례 열려 모두 4507명이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런데 제주도는 국제회의의 경우 100인이상 참석할 경우 외국인 참가 1인당 2000원, 300인이상 내국인 회의는 1인당 1만원씩 회의개최 비용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올해 이들 회의에 4746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확정된 회의만 8건에 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81건의 대규모 국제회의를 제주에서 개최, 외국인 6000명과 내국인 4만7000명 등 모두 5만3000명을 유치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이들 회의에 5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도관계자는 “올해 전국 주요대학과 연구소 및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2006년 제주방문의 해와 병행,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가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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