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에 북군 올 113억 투입키로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에 북군 올 113억 투입키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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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1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북군은 본예산에 반영된 37억원 외 76억원을 추경에서 확보하고 애월, 한림, 신흥, 조천, 세화, 대림, 등 10개 노선 5.35㎞에 대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군에 따르면 올해 본 예산에 반영된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2.59㎞중 보상협의가 완료된 애월항∼내고향주유소 700m에 대해 사업자가 선정, 착수됐고 한림초등학교 옆 450m, 신흥 정보상업고등학교 옆, 조천읍사무소옆, 세화 영광공업사 옆 등 4개노선 1.89㎞에 대해서는 보상비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북군은 지난 3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대림리 한수풀도서관 앞 도로 350m 등 5개 노선 2.76㎞에 대해서는 실시설계중이며 상반기 중에 모수 공사가 착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진입도로가 없어서 건축을 할 수 없는 맹지가 해소돼 사유재산권 행사가 다소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교통량 분산효과 및 농·수산물 물류수송 등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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