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함덕정보고 유미선(사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복싱연맹회장 및 제4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급 결승에서 유미선은 위례정보산업고 이성경을 1라운드 RET승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위미선은 1회전 공소리와 함께 저돌적으로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했다. 위미선은 1회 14초만에 쨉에 이은 왼손 카운터를 상대방 턱에 적중시켰고, 이성경은 이 타격으로 넉다운됐다.
위미선을 턱공격에 무너진 이성경은 결국 기권하겠다는 뜻을 보였으며 이로써 위미선이 이 체급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위미선은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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