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사리 축제…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내일 고사리 축제…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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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청정 들녘에서 자생하는 고사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제12회 남제주 고사리 축제가 내일(22일)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축제는 ‘제주방문의 해 청정 남제주에서 고사리 향기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엑티브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사안녕기원 꿩 방사 행사, 고사리꺾기대회, 고사리요리 경연대회,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토종닭 싸움대회, 여성고사리장사 씨름대회, 말사랑 싸움놀이 및 말걸리기 대회, 도민노래자랑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가족이 참여하는 고사리 요리 경연대회와 고사리꺾기대회, 무료 승마체험, 어린이를 위한 고사리 백일장, 청이와 정이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 도예체험 프로그램, 소방안전 체험장 및 나비, 곤충박제 학습체험장이 운영된다.
이 밖에 들 다례 시음장 및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체험장터와 행사장 주변 향토음식점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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