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업소 일제 단속나서
1회용품 사용업소 일제 단속나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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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사용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제주군은 자원절약과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해 19일부터 1회용품 사용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단속에 나섰다.
북군은 최근 대형매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여전히 편의상 1회용품을 즐겨 사용함에 따라 이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북군은 물류센터와 할인점,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목욕장,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닐봉투와 쇼핑백,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1회용품 사용 및 무상제공, 1회용 광고선전물 사용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인 계획이다.
또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군은 이번 일제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뿐 아니라 위반업소는 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1회용품 사용업소 일제단속 대상업소는 총300여 곳이며 지난 2004년에는 13곳이 적발되고 29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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