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부정불량식품 유통 사전 차단
남군, 부정불량식품 유통 사전 차단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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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은 관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생감시원 12명을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위촉, 부정 불량식품 유통 사전 차단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과 공중위생분야로 구분, 월 2회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등의 식품 유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판매, 표시기준 위반, 허위과대광고, 보존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숙박업 및 이미용업소 등에 대해 청결 및 위생상태, 퇴폐영업 방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남군은 오는 5월 17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대정 오일시장 및 주요 도로변 상가방문 가두캠페인 전개는 물론 식품제조, 가공업, 도소매업소, 대형마트에 대한 엽경채소류 및 어린이기호식품 등 식품수거감사를 강화한다. 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 식중독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소비자위생감사원은 학교주변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23회에 걸쳐 241개 업소를 점검, 위반업소 8건을 적발했다. 또 유통식품 농산물 112건, 가공식품 147건, 어패류 140건 등 총 399건을 수거해 검사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불법영업 사전차단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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