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축제전문가 등 모두 25명
서귀포시는 지역축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축제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그동안 산발적으로 축제별 운영위원회를 구성, 축제를 개회함으로써 체계적인 축제 운영이 부족함에 따라 서귀포시축제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19일 서귀포시축제위원회를 구성했다.
서귀포시축제위원회는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과 학계, 문화, 예술 등 민간 축제전문가, 사회단체 및 단위 지역대표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축제위원회는 서귀포시의 대표적 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와 서귀포칠선녀축제를 주로 관장하게 된다. 또 서귀포시로부터 위임받은 행사에 대해서도 기획, 집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주관하게 된다.
또 축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축제별로 집행위원회를 구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이 분과위원회를 통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제12회 서귀포칠십리선녀축제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문 천제연광장에서 개최키로 하고 축제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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