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치개입 차단”‘ 제공노’ , 오늘 창립대회
“공무원 정치개입 차단”‘ 제공노’ , 오늘 창립대회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창립되는 제주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군진.이하 제공노)은 18일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고발센터'를 운영하겠다”며“공무원의 줄서기 등 정치개입을 감시하는 한편 대다수 공무원들을 한꺼번에 매도하는 발언으로 공직자와 그 가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서는 노조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제공노 집행부는 노조 창립에 앞서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대규모 도, 시.군 통합 인사에서 시.군 공무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기준을 제시 하겠다”며“이를 위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로 '인사.복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노는 19일 도청 대강당에서 노조 창립대회 및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공노는 가입 대상자 700여명 중 510명이 현재 가입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