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오는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앞둬 사무재산 등에 대한 인계인수 준비에 착수했다.
우선 인계인수 종료시까지 총무를 담당할 인계인수 추진단 6개 분야 13명을 구성하고 17일 실과장과 각 실과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 등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폐지 및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북군과 특별자치도와 인계인수 대상은 중요업무, 물품, 재산, 예산, 세입세출회계, 기록물 등 6개 분야 총 24개 항목으로 7월1일 인계인수가 이뤄진다.
북군에 따르면 통합시에 인계할 공유재산은 토지 7893필지 5115만3000㎡ 2061억2046만원으로 가장 많고 건물이 244동, 9만6915㎡ 609억8781만9000원, 주식 32억2200만원이며 나머지는 기계·설비 등 공작물, 선박, 상표·실용신안 등 무체재산이며 채무는 672억원이다.
북군은 앞으로 인계인수추진단을 중심으로 도와 관계부서간 업무협의를 통해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부서별 인계인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자료검토 및 미진사항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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