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간판 철거 등 안전점검
제주시는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재해방재단을 구성ㆍ운영한다. 지난 13일 구성된 방재단은 한국옥외광고협회제주시지회(지회장 이경석) 소속 77개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지역을 동부.중부.서부 3개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방재단은 태풍이나 강풍 발생 시 24시간 상시 대기, 위험간판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간판 철거 및 결박 조치를 하게 된다.
특히 태풍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차량이나 장비를 갖추고 각 지구대별 순찰반을 편성, 해당지역별로 순찰활동을 벌인다.
제주시는 앞으로 방재단이 연 2회에 걸쳐 관내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해 위험광고물을 사전 철거하는 등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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