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 2006 SBS코리언투어
제주 출신 아마추어 최강자인 강성훈(연세대)이 한국프로골프 2006 SBS코리언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 스카이힐 오픈골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제주골프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
16일 스카이힐골프장(파 72, 716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최종라운드는 강풍 등의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신용진(44·LG패션)은 이븐파 216타를 치며 단독 2위에 올라 우승상금 6000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대회 5번째로 아마추어에게 우승을 빼앗기는 장면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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