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순간체중 80% 이상 실려야 …임팩트(4)
[25] 순간체중 80% 이상 실려야 …임팩트(4)
  • 제주타임스
  • 승인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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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골프를 즐기는 여러분이 실제 골프장을 찾고 라운딩을 하였을 때 확연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
이는 바로 임팩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의 업 다운(Up down)이 있어서 자세를 제대로 취할 수 없어도 임팩트만 정확하게 가져가 준다면 공은 제 방향대로, 예상한 거리만큼 날아가게 된다.
또한 그립이건, 어드레스건, 업라이트한 톱스윙이건, 아웃-인 스윙궤도이던 임팩트만 정확하게 가져간다면 공은 의도한 목표지점으로 똑바로 가져갈 수 있다.
그러므로 임팩트 동작과 방법, 이론 등을 잘 숙지하여 즐기며 재미있게 칠 수 있는 골프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임팩트가 좋은 골퍼와 그렇지 못한 골퍼를 가려낼 수 있는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은 첫째는 임팩트 순간 왼팔은 굽히기 보다는 쭉 펴져 있고, 둘째, 코킹 되었던 왼 손목은 완전히 펴져 있으며, 셋째, 체중은 왼쪽다리에 80% 이상 실리게 되며, 넷째, 오른쪽 팔꿈치는 바지 오른 주머니를 향하고, 다섯째, 클럽 헤드는 왼손과 팔보다 목표 방향으로 더 앞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왼쪽 힢(Hip)이 2/3 이상 보이도록 힢-턴(Hip-turn)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어느 한 가지만 지키지 못해도 임팩트가 좋은 골퍼에 속하기 힘들게 된다.
지난번에도 강조하였듯이, 임팩트 백(Bag) 을 치는 연습을 꾸준히 함으로써 백스윙 탑에서 볼까지 최대한 강한 힘을 몰아주고 정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강한 힘을 얻기 위한, 즉 좋은 임팩트를 가지기 위해서는 탑 오브 스윙에서 피니쉬 동작까지 한 동작으로 클럽으로 공을 치는 것보다는 중간에 가상의 물체를 두고 무엇인가를 때린다는 의도적인 동작이 필요하다.
좋은 임팩트를 가지기 위한 어떠한 방법이 효과를 발휘하든, 어떤 레슨이나 도구를 선택하든, 또는 어떤 기본기를 고수하든 궁극적인 목적은 항상 같다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공을 제 방향대로 제 거리만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팩트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임팩트를 훌륭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동작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팔로우 스루 는 거리보다는 방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많은 초보자의 경우 두 손을 높이 들어 올리는 하이 피니쉬(High-finish)에 집착하여 오히려 볼이 맞는 임팩트 순간에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 때 피니쉬 동작을 줄이는 펀칭 샷(Punching shot) 연습이 좋은 임팩트를 기를 수 있으며, 스윙궤도도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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