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최근 펴낸 이 책은 지난해 경제 각 분야별 수상자 24명과 그 가족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공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밭에서 땀방울을 쏟아온 농부에서부터 수십 년 각고의 노력 끝에 업체를 일군 상공인에 이르기까지 남 다른 생각과 노력으로 성공을 엮어낸 경제인들의 성공과정이 담겨있다.
1차산업, 제조업, 건설업, 관광업, 유통ㆍ판매업, IT 등 도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사례를 발굴했다.
고부언 제주발전연구원장은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를 필두로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의 오늘을 돌아볼 때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며 튼튼한 경제적 기반을 닦아가고 있는 경제인들은 제주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는 희망”이라며 “이 책에 소개된 성공담이 다른 경제인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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