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 개안수술사업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오는 28일 목관아실에서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을 대상으로 안질환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검진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출장검진하는 이번 검진의 항목은 안저감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4종.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을 경우 시급성, 일상생활의 지장정도, 수출 후 예후 등을 감안해 수술비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사전검사비, 수술비, 수술 후 합병증 치료비와 안경ㆍ돋보기 구입비 등 개안 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 검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노인은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각 동사무소로 신청ㆍ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