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장애인 연대 출범
지방선거 장애인 연대 출범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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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 마련과 장애인 지방의회 진출을 위해‘제주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출범한다.

(사)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18일 오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내 장애복지 관련 단체 회원들로‘제주지방선거장애인연대’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출범 후 제주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고 후보 공약과 정책을 평가해 공개하며 장애인 의사 대변을 위해 장애인 비례대표 의원 보장 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진출도 요구할 계획이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 정책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장애인의 복지기반을 개선하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또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당선 안정권에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를 배정토록하고 장애인이 직접 선거에 뛰어들 경우 선거운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점자유인물 제작, 유세시 수화통역사 배치 등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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