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대상으로 사설경마 행위를 한 문 모씨(49)와 이 모씨(48), 강
모씨(52) 등 3명을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5일께 부터 제주경마장에서 경마 경주시작 전
에 사설경마 구매자를 모집, 우승예상 마(馬) 번호와 베팅 금액을
적어내게 하고 경주 종료 후 전광판에 표시된 배당율에 따라 배
당금을 주고, 맞추지 못하면 배팅 금액의 10%를 환불해 주는 방
법으로 지난 9일 까지 사설경마 행위를 했다.
검찰은 범행 현장에서 이들이 갖고 있던 6000만원을 압수했으며,
이들의 범행 행위가 녹화된 씨디와 비디오티이프 등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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