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어음부도율 하락…신설법인수 대폭 증가
3월중 어음부도율 하락…신설법인수 대폭 증가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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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0.29%로 전달 0.35%보다 0.06%P 하락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2일 밝힌 2006년 3월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은 0.29%(20억)로 전달 0.35%(25억)보다 0.06%P 줄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건설업 1억7900만원(전달 3억5000만원), 제조업 7억1500만원(〃 8억4900만원), 음식․숙박업 3억9100만원(〃 4억5400만원), 운수․창고․통신업 1억1200만원(〃 2억800만원) 등으로 전달대비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금융ㆍ보험ㆍ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은 전달보다 1억7000만원 증가했다.
부도금액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5.5%로 가장 높고 이어 도․소매업 19.7%, 음식․숙박업 19.4% 순이다. 부도 사유를 보면 예금부족, 무거래, 위변조 순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수는 농ㆍ수ㆍ축산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창고․통신업 등이 각각 1개씩으로 총 4개업체다.
한편 3월중 신설법인수는 54개로 전달 27개소 대비 100% 늘어나 2001년 3월(55개), 2006년 1월(54개)이래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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