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가장 먼저 개선돼야"
"주차문제 가장 먼저 개선돼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구도심권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제주시 구도심권 활성화 방안과 관련, 제주시민들은 주차문제 해소가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가 ‘구도심권활성화방안’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1일~3월 30일 시민 4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도심권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63.8%(261명)가 주차문제를 꼽았다. 이어 휴식ㆍ녹지공간 확보 11.5%(47명), 노후건물.가로등.간판 정비 9.3%(38명), 보행로 개설 7.1%(29명), 업종개선 6.4%(2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구도심권에 접근하는 주된 목적은 응답자의 83.8%(332명)가 ‘쇼핑을 겸한 만남의 장소’를 들었다.
구도심권 활성화를 특화사업으로는 쇼핑.만남의 장소 47.4%(194명), 문화 33.7%(138명), 거주 7.8%(74명), 교육 6.4%(26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지역별 우선개발 지역은 일도1동 24.4%(100명), 삼도2동 23.5%(96명), 건입동 19.6%(80명), 이도1동 13.4%(55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에 도출된 설문분석 결과는 제주시가 구도심권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제주시문화관광과 구도심상권 연계방안’ 연구용역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