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피서객 유혹 이벤트 마련
서귀포시 피서객 유혹 이벤트 마련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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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중문해수욕장에서 해변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피서객을 유혹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중문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서핑보드가 가능한 곳으로 7월 11일 ‘제1회 중문비치 전국 서핑보드 페스티벌’을 열어 일본 및 한국의 서핑보드 선수의 서핑시범, 서핑교실, 해상퍼레이드등을 선보인다.

하계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8월 초순 일주일동안에는 ‘파도랑 영화보러 가자’라는 해변 영화 상영이벤트를 열고 매일 저녁 8시부터 백사장 대형 스크린에서 명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7월말일부터 이틀동안 여름해변축제로 생태마을인 예래동 해안가에서 논짓물 해변축제와 효돈동 쇠소깍 일대에서 쇠소깍 해번축제도 마련돼 있고 8월 중순에는 한치를 소재로한 법환 한치축제도 3일간 열린다.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는 한국음악협회 제주지부에서 주최하는 서귀포여름음악축제가 열려 천지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여름막바지인 8월 29일에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감동의 드라마인 제주국제 아이언맨대회가 중문해수욕장과 제주일원에서 국내외 철인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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