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실종 잇따라
고사리 실종 잇따라
  • 김광호 기자
  • 승인 2006.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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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채취 시기를 맞아 실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들어 발생한 고사리
채취 관련 실종자는 모두 4명으로 119에 의해 3명이 구조되고, 1
명은 스스로 길을 찾아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오전 10시37분께 서귀포시 상효동 인근 야산에서 전 모
씨(67.남.경북)가 일행 3명과 함께 고사리를 꺾다 길을 잃어 119
구조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또 지난 9일 낮 12시30분께 김 모씨(56.여)가 제주시 오등동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됐다가 귀가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고사리 채취시에는 반드시 비상식량과 휴대전화
및 호루라기 등을 갖고 일행과 함께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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