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지난 3월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6개 업체의 인조잔디 중 품질이 우수하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잔디(TB5000)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총 7억원이 들여져 조성되는 한경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채택된 인조잔디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서귀포 걸매공원과 효돈축구장 축구공원에 포설돼 있다.
북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 연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경축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되면 날씨와 계절 등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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