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장하다! 장해"
"정말 장하다! 장해"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도출신 우은지, 도대표로 선발

제35회 전국소년체전 태궈도 출전

"제3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부분 도대표 우도의 딸 우은지"
우도가 흥분의 도가니에 흠뻑 심취됐다.
체육의 불모지인 우도에서 전국소년체전 제주도 대표로 연평초·중학교 우은지선수(사진)가 선발됐기 때문.
우도면에 따르면 우도지역 주민들은 우도가 체육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 도서지역이란 취약점과 인구수가 적다는 이유로 피해를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우은지 선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우도지역주민들은 "우은지 선수가 제3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아름다운 섬 우도가 전국 방방곳곳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은지 선수는 아버지 우양범씨(36)와 어머니 윤희씨(35)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로 2002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전도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라이트미들급 1위 등 도내대회에서 4회 1위를 당당히 따냈으며 2005년도 여성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라이트헤비급 1위 등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