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광양초는 10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KBS기 전국 시·도대항 초등학교 핸드볼대회 4강전에서 경기도 동부초등학교에 13대22으로 지면서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광양초는 예선 1차전 경기에서 광주 농성초를 맞아 15대1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먼저 1승을 따낸 광양초는 예선 2차전에서도 대전 복수초를 맞아 20대12 8점차 승리를 획득했다.
8강전에 오른 광양초는 광주 농성초를 20대18로 누른 후 4강에 진출, 결승 진입을 노렸지만 3점차 패배를 당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광양초는 작년 이 대회 3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