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2002년이후 개설 완료된 군도와 농어촌도로 20개 노선에 대해 도로명칭 공모와 지역주민 의견, 관계전문가의 자문 및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칭을 지정했다.
명칭을 보면 대정읍 하모리 신영물-송악산 해안 도로를 ‘하모해안도로’로, 상모에서 이교동을 연결하는 ‘이교동로’, 하모에서 신평을 연결하는 ‘광대왓길’, 남원읍 남원리에서 태흥, 신흥리 해안을 연결하는 ‘남원해안도로’, 신례리 국도 16호선에서 서성로를 연결하는 ‘소남동산길’, 위미2리에서 대성동을 연결하는 ‘위대로’, 남원2리에서 수은동을 연결하는 ‘순몰로’, 하례리 망장포를 연결하는 ‘망장로’, 위미1리에서 상위미를 연결하는 ‘위미중앙로’, 한남리에서 서성로를 연결하는 ‘한남중로’, 수망리 국도 16호선에서 서성로를 연결하는 ‘동수로’ 등이다. 또 성산읍 신산리에서 모구리오름을 연결하는 ‘모구리오름길’, 시흥리에서 전이미를 연결하는 ‘전이미길’, 신산리와 난산리를 연결하는 ‘신난로’, 온평리에서 혼인지를 경유 중산간도로를 연결하는 ‘혼인지길’, 신풍에서 삼달리를 연결하는 ‘동모르길’, 온평리 일주도로에서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다래물길’, 안덕면 사계에서 대정향교를 경유 인성리를 연결하는 ‘향교길’, 표선면 세화리에서 표선체육관을 연결하는 ‘돈오름길’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