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개교 '스쿨존' 연내 마무리
제주시 5개교 '스쿨존' 연내 마무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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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2003년부터 제주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5개년 계획을 수립,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27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20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나머지 7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이달 중 사업을 발주, 오는 8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특히 2007년부터는 유치원 및 중학교까지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등의 예산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으로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7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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