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회산회토 농경지 개량을 위해 사업비 6억5400만원을 투입해 석회비료 8298t, 규산질비료 614t 등 총 8912t을 공급할 계획이다.
북군에 따르면 석회비료는 화학비료 사용으로 땅심이 약화된 토양산도 PH 6.5 미만의 산성밭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규산질 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30ppm 미만인 규산부족 화산회토 밭에 각각 살포된다.
이를 위해 북군은 연초에 지역농협을 통해 토양개량제 공급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1만1660ha, 총5만5000t의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에는 8912t을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연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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