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월드컵 등으로 관심저조 우려
제주돌문화공원이 개원일을 앞당겨졌다.북제주군은 6월 10일 개원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월드컵개막식 등 주요행사와 맞물려 자칫 공원 개원축제가 세계행사에 가릴 것을 우려해 6월 3일로 일주일 앞당겼다.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현충일에 도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공원을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돌문화박물관 개원에 맞춰 6월 2일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며 개원일에는 KBS 열린음악회가 공원 현지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북군은 이달과 다음달 중 언론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을 초청,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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