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 대화여객 근로자들의 고용문제도 9개월 여만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제주시 시내버스 정상화 운행방안을 확정, 시외버스 업체인 금남여객, 극동여객, 제주여객, 삼화여객 등 4곳에 모두 16대의 버스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업체들은 각각 3대씩의 버스를 증차해 함덕~인제~시청~보건서~KBS~한라병원~관광산업고를 운행하는 노선인 20번을 신설운행하게 된다.
또 그동안 삼영교통에서 운행중이던 월평(제주대)~시청~중앙로~봉개를 잇는 28번 노선에는 금남여객이 추가로 4대를 더 배정받게 된다.
이와함께 삼영교통은 공항~신제주로~제원아파트~신제주로~터미널~광양~인제~동문로~용담~공항을 운행하는 200번 노선(5대)과 공항~용담~동문로~인제~광양~터미널~신제주~공항 300번노선(6대)을 운행토록 했다.
제주도는 이들 4개 시외버스 업체들에 오는 14일까지 사업계획변경인가 신청을 하면서 전 대화여객 근로자 채용계획서도 함께 첨부토록 해 1.2차 증차에 따른 대화여객 근로자 고용문제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