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협의회, 강희철씨 신임회장 선출
감귤협의회, 강희철씨 신임회장 선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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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협의회는 4일 회원조합장,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2005년도 사업 및 결산승인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또 최근 현안사항인 밀식감귤원 1/2간벌사업 추진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전 농협이 장비 및 인력지원을 확대하고 작목반 독려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신임 협의회장에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엔 신인준 한림조합장, 감사엔 김종석 위미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
협의회는 2006년 감귤자조금 사업계획을 심의, 자체 조성규모를 10억원으로 책정하고 회원조합별 조성액은 2002-2004년 노지감귤계통출하 실적 구성비에 따라 책정키로 했다.
자체 조성액은 노지감귤 계통출하금액의 0.5% 해당액을 농가와 조합이 공동부담(50대50)을 원칙으로 조합별로 자율조성키로 했다.
자조금 사업은 농림부 승인에 따라 감귤소비촉진 홍보와 국내외 시장개척 활동 등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한 제반사업에 국고보조금 10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고품질 감귤생산 표준매뉴얼 제작 보급 △감귤산업 대응방안마련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추진 △작목반 통합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한라봉 명품화 운동 전개 △감귤계약 출하사업 확대 △한미FTA 등 DDA농업협상에 따른 농정활동 강화 △수요창출을 위한 감귤 홍보 확대 등이다.
한편 제주감귤협의회는 2005년도 전국품목별협의회 사업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사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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