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58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별다른 차질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되자 행사를 주최한 관련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모처럼 느긋한 모습.
제주도는 특히 올 4.3위령제의 경우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 제주4.3사건에 대한 사과입장과 정부차원의 지원을 재차 확인함에 따라 가칭 ‘4.3평화재단’출범 때에도 정부의 재정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
한편 제주도는 4.3행사와 함께 이날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보고회’를 준비하기 위해 상당수 직원들을 현장에 보냈는데 제주도관계자는 “이번 노대통령의 참석을 계기로 이들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