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4월부터 한우의 소비지가격과 생산지가격 등 등급별, 부위별 가격동향을 농협 홈페이(www.nature.nonghyup.com) 축산물 유통일보를 통해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비자 가격을 쇠고기로 발표했던 단일 가격을 한우와 수입육으로 구분해 한우는 1등급과 3등급으로, 수입육은 미국산과 호주산으로 구분하고 조사부위도 갈비, 등심, 불고기 가격으로 세분화했다. 조사처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우 산지가격을 가축시장가격으로, 도매가격을 서울축산물공판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우의 체중변동에 따라 큰소의 거래체중을 500kg에서 600kg으로 변경했고 한우 전체가격만 공표하던 것을 한우전체 1등급, 3등급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또 한우 등급별 경락가격을 농가수취가격으로 환산해 도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