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문화 아테네’로 부상”
“동양의 ‘문화 아테네’로 부상”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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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델픽’ 각계 환영 논평
2009년 9월 열리는 제3회 세계델픽대회 개최지가 제주로 결정되면서 각계의 환영논평이 잇따르고 있다.
델픽대회 제주유치를 위해 서명운동과 거리홍보를 벌여온 ‘동명문화회’는 2일 ‘2009델픽 제주유치를 축하하며’라느 제목읫 성명을 발표, “델픽 제주유치에 참여핸 모든 분들의 성원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문화예술을 근간으로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추구하는 ‘델픽’이라는 이슈는 단순히 제주인만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명문화회는 이어 “처음 의도한 바를 3월 28일 달성했기에 모든 공식일정을 종결하면서 ‘2009델픽제주유치 추진협의회’를 해체한다”며 “앞으로 델픽을 연구하고 알리는 민간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문화회는 델픽 제주대회 유치로 제주도를 동양의 ‘문화 아테네’로 알릴 기회가 왔다며 2009제주델픽대회를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영예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도 이날 문화올림픽 '세계 델픽대회' 제주개최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열린 우리당은 논평에서 “오랜만에 제주도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반가운 소식이 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해졌다”면서 “정동영 당의장은 지난 27일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데이트'에서 델픽대회의 제주 유치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어 “열린우리당은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면서“세계델픽대회는 제주를 전세계에 새롭게 각인시키는 호기가 되고, 관광제주의 위상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도 델픽대회 제주유치에 따른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델픽을 통해 제주가 문화예술의 섬으로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민주당 이어 "2009년 열리게 될 제3회 세계델픽이 경제 상대국 인도를 누르고 제주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며 도민과 함께 기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009년 개최되는 제3회 세계델픽은 제주도가 문화예술의 섬으로서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각인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델픽은 문화올림픽이면서도 경쟁을 통해 창의를 북돋우고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문화 제전으로 평가되는 세계인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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