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ㆍ러시아 관광객 급증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반면 단체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다.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103만9959명, 외국인 7만2842명 등 총 111만2801명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 가운데 개별관광객은 73만7248명으로 지난해 64만2540명보다 14.7% 증가했다. 그러나 단체 관광객은 30만2711명으로 전년동기 34만3620명 대비 11.9%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대만관광객이 1만4194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동기 5101명 대비 무려 178.3% 증가했다. 또 골프 및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은 러시아관광객도 68명으로 전년동기 28명보다 142.9% 늘어났다. 반면 일본, 홍콩, 싱가폴 관광객은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