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31일 북군1차산업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한동휴)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와 올해 1차산업분야 주요사업계획에 설명, 한·미 FTA체결에 대비한 1차산업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북군은 이날 올해 1차산업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농업·농정부문 밀식감귤원 1/2간벌사업 외 99개 사업에 484억3400만원, 축산·산림부문 한우생산기반사업외 89개 사업 220억7500만원, 해양수산부문 어선현대화사업 66개 사업 186만6800만 등 세부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한동휴 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 각 자문위원들은 TO/DDA 타결과 한·미 FTA 체결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 작물재배 및 농법 개발, 농·축·수산물 판매, 유통체계 개선, 시장 다변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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