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현장행정서비스 큰 호응
남군 현장행정서비스 큰 호응
  • 김병수 기자
  • 승인 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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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관내 어선어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남군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추진한 '어선어업 이동민원실'이 한일 어업협정등으로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선어업인들을 위해 항포구 등을 직접 순회, 해난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어선추진기(스크류) 등의 무료점검 및 스크류에 걸린 이물질 제거 등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수행,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안덕면 사계항에서 사계어촌계 및 어부회 등과 함께 60여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해난사고의 주원인인 어선추진기 등을 무료점검, 400만원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했다.
남군은 지난해에는 총 4회에 걸쳐 189척을 정비점검했다.
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분기 1회이상 주요 항포구별로 순회하면서 어선추진기 등을 무료점검할 방침"이라며 "이와함께 어업지도선 상설 민원도우미실을 운영,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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