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에 따르면 (주)제주동물테마파크는 계획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총면적 57만8056㎡) 군관리계획 변경 입안 제안에 대한 관계부서 협의, 주민의견 청취, 군계획의원회 자문을 마무리하고 제2종 지구단위계획수립에 나선다.
총사업비 561억원이 투자돼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준공될 동물테마파크는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시킨 '제주 목축문화의 부활'을 주제로 한 제주지역 가축 생태 교육 관광상품으로 2004년 (주)제주동물테마파크가 시행예정자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동물테마파크에는 숙박시설과 제주의 식물로 구성되는 생태 동·식물원, 수석과 분재 등이 전시되는 생태문화 체험장, 가축생태박물관, 전천후 승마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동물원에 있는 맹수류와는 차별화된 조랑말과 제주견 등 제주재래 동물과 애완동물군인 고양이, 토끼, 면양, 사슴 등의 소형동물, 타조, 칠면조, 오리, 앵무새 등의 조류동물이 있는 동물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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