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두대회 결승전서 안성초에 1대2로 '석패'
홍지환, 부윤범 복식 동메달 획득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아라초등학교가 결승전에서 경기 안성초등학교에 1대2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예선경기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아라초등학교는 25일 순천 남초등학교를 상대로 2대0 완벽한 경기를 펼쳐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4강전에서 전남 정앙초등학교를 2대1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오른 아라초등학교는 경기 안성초등학교에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며 우승 문턱에서 패했다.
한편 남초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아라초등학교 홍지환과 부윤범 조는 4강전에서 전남 옥곡초 복식조에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2대3으로 아쉽게 지며 동메달을 따냈다.
홍지환, 부윤범조는 64강과 32강전에서 상대를 각각 한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3대0완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는 대구 동촌초등학교 복식조를 3대1로 누르며 4강전에 진출했다. 이경한, 오기원조는 8강전에서 전남 점암초 김웅규, 한진영 조에서 2대3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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