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제주센터는 27일 농수축협 금융기관 140여명을 대상으로 기금자산을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농신보제주센터는 4월부터 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현지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금융기관별로 보증연체와 미수보증료 현항을 분석, 토의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상채무를 보유하는 어려운 농어업인에 대해서는 분할상환약정체결을 유도, 일시적인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규진 센터장은 “급변하는 보증환경에 금융기관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금관리 강화와 업무처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농어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농신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제주센터는 지난해 1455억을 신규 보증했고 363억원에 대해 대손판정하는 등 상각처리했다. 올들어서는 25일 현재 202억원을 신규보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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