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1일부터 …매주 금ㆍ일요일
대항항공이 오는 31일부터 제주-일본 후쿠오카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갖고 이날 오후 1시30분 후쿠오카로 출항했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에는 276석의 A300기종의 대형항공기가 취항, 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이 노선의 항공권 구입이 훨씬 수월해지게 됐다.
제주-후쿠오카노선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두차례에 걸쳐 있으며 제주출발은 오후 1시 30분, 후쿠오카 출발은 오후 3시 30분이다.
대한항공은 이보다 앞서 27일부터 인천-고마쓰노선에 주4회(월, 수, 금, 토) 취항한 것을 비롯 6월경에는 인천-카코다체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6일부터 일본항공 운항편 좌석을 사용하는 코드세어운항편을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나고야 등 주요 3개 노선에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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