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농협 직영선과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경력히 추진키로 했다.
제주농협은 현재 농협에서 운영중인 37개소 직영선과장이 산지유통을 선도하여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직영선과장 운영활성화를 꽤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주요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직영선과장을 규모화.현대화 시킨다는 방침아래 단기적으로는 선가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FTA과수지원사업과 연계한 권역별 대형선과장을 운영하고, 비파괴 선과기도 확대.보급할 방침이다.
또 출하감귤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농가와 조합간 역할분담 체제를 강화하고, 직영선과장별 품질관리 기준설정 및 출하실명제, 리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공동선별.공동정산제 조기 정착을 위해 진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귤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관리 및 홍보활동 강화와 더불어 거래처에 맞는 소포장 출하확대를 위해 소포장선별기 설치를 확대 추진해 나가고, 또한 웰빙 분위기에 부응, 친환경농산물 확대 및 점차 직영선과장에서의 판매기능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직영선과장 사업활성화로 전체 계통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직영선과장을 통해 취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직영선과장별 인력운영 및 장비지원 등을 강화, 직영선과장이 산지유통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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