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마련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예술의 전당 상주 교향악단이면서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제주도민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태영의 지휘 아래 베르디의 '개선행진곡',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 쥬페의 '경기병 서곡', 최성한 편곡 '북한아리랑' 등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양재무와 소프라노 김인혜가 출연해 임긍수의 '강건너 봄이 오듯', 장일남의 '기다리는 마음' 등을 열창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협연한다.
한편 희망·사랑콘서트는 초대교환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 배부처는 신제주 다비치안경, 가완호텔, 시청 어머니빵집, 서귀포 제일안경, 코리아마트. 문의)74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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